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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립니다. 샐러드,수프,스튜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로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요즘에는 사철 구별없이 먹을수 있으며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마늘,시금치,견과류,적포도주와 함께 선정되었던 채소입니다.
브로콜리를 흔히 서양요리의 장식 정도로 생각하지만 사실 브로콜리야말로 영양의 보고 그 자체라 말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브로콜리 효능 및 보관법,씻는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브로콜리 효능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암예방과 고혈압에 좋은것으로 널리 알려진 '브로콜리'싹은 다 자란 것에 비해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항암물질인 '설포라판'이 최대 50배 더 들어 있으며 베타카로틴,셀레늄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서 항암 효과가 높으며 암 중에서도 전립선암,대장암,폐암,간암,유방암,췌장암 등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위염,위궤양 예방에 좋습니다.
암 예방에 좋은 음식임과 동시에 브로콜리속에는 양배추보다 더 많은 비타민U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킨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셀레늄 성분은 우리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는 성분입니다. 게다가 비타민A도 풍부해서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증가시켜줘 세균감염과 감기 예방 등에 좋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좋아야지 잔병치레도 적고 걸리더라도 빨리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활성산소는 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될때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세라늄 성분은 이러한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줌과 동시에 해독 작용도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중 콜레스테롤 감소는 브로콜리속 수용성 식이섬유가 소화기관의 담즙과 결합해서 생리적 배설을 원활하게 만들어줘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설로라판 성분이 건강한 혈관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뇌졸중,심장발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저지방,저칼로리 음식이면서 풍부한 섬유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좋고 변비에도 좋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습니다. 또한 야채 중에서 가장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의 어지럼증 방지에도 좋습니다.
눈건강에 좋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를 꾸준히 드시면 야맹증이나 백내장 등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염증 감소에 좋습니다.
브로콜리에는 페놀성 화합물인 캠페롤이 들어 있어 알레르기와 관련된 성분이 신체에 주는 충격을 줄여주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염증을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 보관법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 다음 먹기 좋게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브로콜리 보관법을 잊어버리시면 먹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다이어트 할때 오래 데치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가 파괴될 뿐만 아니라 해동시켰을때 많이 물러서 먹기 어려워지므로 살짝 데쳐야 한다는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브로콜리 씻는법
브로콜리를 물에 씻어본 경험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브로콜리를 씻으면 물이 스며들지 않고 브로콜리 표면 위로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브로콜리 재배시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브로콜리에 사용되는 일부 농약의 경우 뜨거운 물에 가열하면 브로콜리에 더욱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꼼꼼히 제거하지 않으면 농약을 그대로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브로콜리 씻는법은 브로콜리를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데치는 방법입니다.
브로콜리가 통째로 들어갈 만한 통을 준비한 다음 물을 받아 블로콜리를 물에 잠기도록 약 20~30분 가량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각종 먼지나 이물질 등이 둥둥 떠있는것이 육안으로 확인되는데 이렇게 브로콜리를 20~30분 가량 물에 담가 둔 다음 물로 헹구면 물이 브로콜리 위로 주르륵 흘러내리지 않고 브로콜리 안쪽으로 스며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혹 식초나 소금을 탄 물에 담가두는 경우도 있는데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식초는 세균 제거에는 효과가 있지만 채소의 변성이 올 수 있으며 소금물의 경우 맹물에 담가두는것과 농약 제거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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